
어깨를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발생하여 어깨가 굳는 증상을 오십견이라고 합니다. 서양의학에서는 얼어붙었다는 표현(frozen shoulder)을 사용합니다. '동결견'이란 번역용어로 표현되기도 하고 '유착성견관절낭염'이라고도 합니다. 50살이 되면 자연스레 생기는 병처럼 알려졌지만, 발병이 안 되는 사람도 많습니다. 꼭 50살이란 법도 없습니다. 오십견은 치료기간이 매우 길고, 생활에 지대한 불편을 주는 질환입니다. 오십견을 이겨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오십견 증상 어깨 관절이 굳어서 팔을 들어올릴 수가 없습니다. 옆이나 뒤쪽으로 들어올리기가 한 층 더 어렵습니다. 특히, 윗 옷을 입을 때 매우 불편합니다. 심지어 머리 감을 때도 손이 머리에 올라가지도 않습니다. 아주 심한 기간에는 어떤 자세로..
건강과 치유
2023. 12. 15.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