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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한 발열덧신 사용후기 2번째 편입니다. 첫 사용후기를 보셔야 연결이 됩니다.
사용후기 첫번째에서 알게된 단점을 보완해 보았습니다.
지난 번과 다른 점은 발바닥에 구멍을 제대로 뚫어내서 한 것인데, 보겠습니다.
발열덧신 규격과 가격등을 미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발열덧신 착용
오후 5시 넘고 일몰이 다가오는 시간에 날씨는 영하 3도, 땅이 얼었습니다. 일단, 맨발로 좀 걸어 봤는데 오늘처럼 언 땅이 영상 날씨 때의 젖은 땅보다는 좋은 거 같습니다. 좀 걷다보니, 그래도 맨발이다 보니 온도가 낮아서 발이 시려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안 되겠다 싶어 발열덧신 장착했습니다.
새로 구멍위치를 개선하여 뚫은 발열덧신을 신어 봅니다. 복면강도 같습니다.
사용후기
확실히 발가락 도 제자리에 잘 있는 느낌이고 시리지 않습니다. 40분을 걸어봤는데 발은 괜찮습니다만, 추워서 여기까지 합니다.
먼저 번과 다른 것이 하나 더 있다면, 땅이 얼어 버린 것이 더 좋습니다.
발열덧신 바닥이 젖지 않으니까, 발이 덜 차갑습니다.
걷고 난 다음 발바닥을 보니, 언 땅에서 걸었더니 흙이 덜 묻습니다. 구멍은 잘 뚫은 거 같고, 새끼발가락도 그 자리에 잘 있습니다.
총평
겨울철 영하의 날씨에도 무리 없이 맨발 걷기가 됩니다. 발열덧신은 양말과 달리 단열패드 층이 있어서 체온을 유지하는데 더 도움이 됩니다.
등산을 하는 경우와 평지를 걷는 경우는 또 다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등산을 하다 보면 오르락내리락 고저가 있어서, 체온이 올라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심심한 평지에서 보다 더 따뜻할 수 있습니다.
발열덧신으로 나온 제품들은 가격과 모양을 비교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두번째 사용후기를 알려드렸습니다. 올 겨울은 발열덧신 덕을 톡톡히 볼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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