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가볍게 생각할 것이 아닙니다

지방간은 간세포에 지방이 끼어 있는 병으로 간의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간의 주요 기능인 혈액순환과 해독기능에 장애를 유발하는 병증입니다.

 

지방간이 생기면 간기능 저하로 늘 피곤하고 기운이 없게 됩니다. 요즘은 너무나 흔한 병증이 되고, 진단을 받았다 치더라도 딱히 단시일 내에 치명적이지 않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러나, 지방간을 가벼이 여기고 방치를 해서는 안됩니다. 간관 관련된 난치 질환으로 가는 길목에 들어섰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지방간의 원인

지방간을 유발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 술은 가장 대표적인 지방간의 원인입니다.
• 기름진 음식과 과식은 간의 대사부담 증가로 지방간의 위험도가 상승합니다.
• 과로와 스트레스와 화는 아드레날린 항진작용으로 혈당상승을 유발하여 간에 부담을 줍니다.
• 비만과 당뇨, 영양부족한 경우에도 지방간이 생기기도 합니다.

 

 

지방간 치료에 좋은 습관과 음식

몇 가지 주의사항만 지켜주면 쉽게 고칠 수 있는 질환이 지방간입니다. 

실천은 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지방간 환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치료를 위하여 가져야 할 좋은 습관과 간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1. 절주

술로 인한 지방간이 생긴 분들은 술을 줄이거나 끊고 영양식을 하면 간에 끼었던 지방이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2. 체중 감량

비만으로 인한 지방간은 체중 줄이기 과정에서 지방간이 호전이 됩니다.

 

음식 조절과 운동을 반드시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규칙적인 식습관

과식하지 않고 균형잡힌 영양섭취를 통한 음식 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다 영양도 피해야 하지만, 영양이 부족하여도 기아성 지방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양질의 적당량 단백질 섭취

간세포를 형성하는 주요물질이 단백질이기 때문에 적당량의 좋은 단백질의 섭취는 중요합니다.

 

 

5. 간에 좋은 음식

간에 좋은 건강한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 모과를 달여서 먹거나, 말린 모과를 끓여서 마시면 간의 힘줄과 혈을 보하는 기능을 합니다.
• 오미자에 유기산은 간의 기능을 강화시키며, 간기능 약화로 대변이 묽고 가늘 때 회복에 좋습니다.
• 녹황색 채소를 이용하여 녹즙을 만들어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당근, 호박, 토마토, 브로콜리, 무청, 시금치, 양배추, 귤, 옥수수등이 좋습니다.
• 냉이를 무치거나 된장국으로 끓여 먹거나 말려서 차로 끓여 마시도 좋습니다.
• 매실의 구연산은 해독작용을 하고,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6. 맨발 걷기

야외에서 땅을 맨발로 걸으면 혈액의 점도를 낮추고 대사를 도와주게 됩니다. 꾸준하게 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결론

지방간의 서두에서 강조한 것과 같이 흔한 질환으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는 질환으로 생각을 하고 대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질의 적당량 식습관, 운동, 무엇보다 술을 줄이고 심신이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입니다.